넷플릭스 계정공유단속으로 인해 주가 변동이 있을지 앞으로의 전망과 실적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한 지붕 아래에 있는 사람만 계정을 공유하도록 하는 계정공유 단속을 실시하겠다는 선언을 했습니다. 이는 아직 한국에 시행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2월에 몇몇 나라에 단속테스트를 한다는 발표가 다시 회자되면서 오해가 발생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오해에 저 또한 실제 당장이라도 일어나는 사건으로 알고 있어서 급히 넷플릭스 관련된 모든걸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이게 오해였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계정공유단속은 넷플릭스의 입장이라고 봐야한다고 봅니다. 지금은 몇몇나라지만 앞으로 전반적으로 시행이 안될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넷플릭스 측에서는 시행하게 된다면 충분히 안내가 이루어진 뒤에 시작될 것이라고 했지만 만약 우리나라에 시행된다면 글세요. 초반부터 공유가 가능한 멤버쉽 요금제로 사랑받았던 넷플릭스였는데 공유하는 것에 대한 단속강화라.. 넷플릭스의 유저들이 유지될지 아니면 대거 이동이 될지 그 점이 관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속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수익성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과연 넷플릭스의 성장세와 흐름은 어떨까요?
넷플릭스 주식 흐름
계속해서 상승세를 달리던 주가가 22년도 부터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 23년에 들어가면서 상승하고 있는 걸 알 수있었습니다. 예전에도 오르고 내리는 모습이 있었지만 다시 상승하고 있는 추세의 그래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손익계산서에서는 넷플릭스의 입장에서 밝혔듯 순이익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수익적 부분의 그래프 파란색 막대를 보면 떨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금흐름을 빼 놓을 수는 없죠. 지금의 넷플릭스는 가입자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이 목표를 달성시키기 위해단기적으로 마이너스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계정공유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죠. 이탈자들을 방지하기 위해 엄청난 재정투입으로 넷플릭스만의 독보적인 콘텐츠 만들기에 돌입한 상태인데요. 이를 통해 다시 시장을 돌리고 오히려 더 많은 넷플릭스 가입자를 늘리겠다는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순이익이 2년째 떨어지고 있는 걸 보면 넷플릭스의 계정단속 필요성을 느끼긴 하는데요. 문제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드는데 있어 엄청난 현금이 들어가고 있으며 넷플릭스와 유사한 플렛폼 또한 국내에만 하더라도 티빙, 디즈니, 쿠팡플레이 등 많이 생겨나고 해당 플렛폼 만의 컨텐츠 역시 다양하게 창출 되고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여러 경쟁 플랫폼의 탄생으로 22년 4월 실제로 하락세를 맞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던 넷플릭스 주가에 영향을 줬었죠. 이때 주가의 흔들림은 앞으로의 흐름에 변동을 예견하는 첫 시작이 아니였나 하는 의견을 내 봅니다. 당장에 차츰 시행될 계정공유금지로 인해 변동성이 더 커지지 않을까 짐작하는데요. 넷플릭스가 워낙 큰 플랫폼이며 여전히 가입자 수는 많습니다. 또한 현금흐름이 좋아지게 되면 주주가치를 올려주는 환원과도 같은 자사주매입에 관한 말도 내뱉으며 주가방어를 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앞으로의 흐름을 계속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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